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제1회 ICDK(한반도 장애인 치료ㆍ재활 교류협력 국제컨퍼런스) 개최

통독30주년을 맞아, 독일 베를린에서 "대북교류 국제컨퍼런스" 개최

김사무엘 | 입력 : 2020/12/22 [21:47]

 

단체사진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 김사무엘 기자

 

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KCRT)는 지난 12월 8일~9일 독일타보르대학교 베를린분교에서 남북 장애인 치료·재활 전문가들과 독일의 전문가들과 함께 남북 장애인 치료·재활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The 1st International Conference for Disability and Rehabilitation on the Korean Peninsula(ICDK) ‘제1회 한반도 장애인 치료·재활 교류협력 국제컨퍼런스(ICDK)’를 개최하였다고 발표했다.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KCRT)는 통일부의 대북지원사업단체로서 현재 장애인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재활, 직업재활, 특수체육 및 교육, 장애체육, 보조공학, 장애심리 등의 관련 장애인 전 분야에서 유일하게 남북 간 장애인 교류협력 및 인도적 지원사업과 국제협력을 진행하면서 남북 간 신뢰 회복과 평화체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독일타보르대학교 베를린분교에서 진행된 ICDK 컨퍼런스는 한국행정안전부의 공익사업 일환으로 이루어졌는데, 12월부터 더욱 확산되는 코로나로 인해 독일정부의 부분봉쇄와 모든 단체의 입국통제가 이루어진 상황이지만 독일타보르대학교측(총장 Dr. Norbert Schmidt)의 초청과 아울러 독일연방경찰국의 공익 학술비자를 통해 입국승인이 된 결과였다.  지난 5개월 동안 주한독일대사관 및 독일연방경찰국의 심층 인터뷰와 각종 서류심사를 통해 한국에서 장애인 치료와 재활관련 남북교류와 국제협력을 이루는 전문가 중심의 단체 NGO임을 증명받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독일 수도 베를린시의 방역지침대로 참여인원 13명 제한과 철저한 마스크착용과 거리간격유지와 열체온측정이 이루어졌다. 또한, 당일 소수의 독일측 청중들이 제한적으로 참석하였고, 기타 독일과 영국. 스위스 등 유럽권 참여자를 위해 페이스북과 줌Zoom, BAND 등으로 모든 강의를 한국어와 독일어통역으로 진행되었고, 수많은 유럽인, 국내 참석자들이 참여하였다. 이를 위해 독일 코트라KOTRA 와 독일중소기업연합회BVMW 한국대표부의 적극추천으로 김주혜 통역관(독일어)의 열띤 통역이 실시간 이루어졌다.

 

 

   ▲ 개회사 김경록 이사

(사단법인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역사적인 독일베를린에서 이루어진 컨퍼런스에 개회사를 한 김경록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이사는 “제1회 ICDK컨퍼런스 개최를 위해 적극협력과 협조해주신 독일타보르대학교, 독일대사관과 독일 연방경찰당국과 유관기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히고 “코로나상황이지만, 2020년 현재 꽉 막힌 대북교류에 새로운 길이 필요한데, 역사와 문화가 열리는 독일, 장애인치료와 재활 최고선진국인 독일, 이제 독일 및 EU 국가들과 함께 과감하게 대북교류 국제협력의 문을 열 것을 제안”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으로 축사를 한 Dr. Norbert Schmidt 독일타보르대학교 총장은 “독일의 강한 록다운 속에서도 남북교류의 열망을 축하하며 독일이 통독30주년 맞이한 것처럼 한국역시 남북의 화합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측 축사로 민족과 민주주의에 헌신을 통해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연규홍 한국 한신대학교 총장은 “ 민간교류를 통해 교착 상태에 빠진 한반도 평화 프로세서에 진전을 기대하고 이번 독일컨퍼런스를 통해 한반도통일시대를 대비해 남북장애인치료와 재활분야의 학술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한신대학교 역시 개교 8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와 통일시대 글로벌 평화리더 양성의 비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세밀하게  도움을 주신 류기일 한국 극동대학교 총장은 “평화통일을 경험한 독일의 전문가들과 함께 통독의 경험과 현황을 고찰하고, 장애인의 재활과 웰빙 분야의 보건의료협력에 대한 청사진이 그려질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앞으로 북한의 장애인을 위한 남북 간의 인도주의적 교류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화서 독일중소기업연합회(BVMW)한국대표 역시 “독일중소기업연합회 한국대표부와 2020년 10월 유일하게 MOU를 맺은 NGO단체가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임을 밝히고, 앞으로 대북인도주의교류와 사업에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평화와 번영, 신뢰를 위한 독일과 한반도의 장애인 치료재활 교류협력'라는 주제로 통독30주년을 맞이하여 동서독 분단 및 통독과정에서의 장애인 치료와 재활 분야 교류협력을 알아보고, 독일 및 유럽의 장애인 재활분야 전문가들과 기관의 대북교류와 국제협력과 공조를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한국측 강사로는 김재균 대표(한국 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서연태 교수(한국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김지현 교수 (한국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김환 교수(한국 대구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함현진 회장(한국 한국재활치료기관협회),  안경수 센터장(통일의료연구센터)이 발표를 하였다.

 

또한, 독일측 강사로는 베르너 페니히 명예교수(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정치학과),  한미순 교수(독일 타보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구드룬 돌 테퍼 교수(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유르겐 인넨모저 교수(라이프치히대학교),  이스마일 부장(독일 베를린시티미션 통합지원부),  레지나 클라운 단체장(독일 마부르크 비덴코프 장애인단체)이 발표를 하였다. 

 

 

 
  제1회 ICDK IN GERMANY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 제공

  

한편 김재균 대표는 “ 이번 <1회 한반도 장애인 치료·재활 교류협력 국제컨퍼런스(ICDK)>를 통해 Werner Pfennig 베르너 페니히 명예교수(독일베를린자유대학교), Gudrun Doll-Tepper 구드룬 돌 테퍼 교수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독일올림픽위원회 부회장) 두 분의 독일 석학들에게 사)남북장애인치료지원협의체의 국제고문위원직을 건의를 하였고 위촉을 하였습니다. 또한 이를통해 북한장애인의 치료와 재활, 체육 등의 국제협력이 독일과 유럽을 통해 공조 되기를 부탁드렸다” 고 밝혔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 도움을 주신 한국 행정안전부, 더브릿지컨설팅, 한국 한신대학교와 한국 극동대학교, 독일중소기업연합회 한국대표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