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에서 아동, 장애인, 노인

면접과 관찰, 일지, 분석방법

김남웅 | 입력 : 2019/11/14 [15:03]

아동은 평가하기 매우 까다로운 클라이언트집단이다. 척도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답변도 명확하게 하지 않거나 단답식으로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가 대상으로서 장점도 많이 있다. 개입이 잘 이루어진다면 빠르게 변화되는 경우도 많고 상호작용이나 행동이 크게 이루어져서 관찰이 용이할 수 있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면 평가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장점을 활용하는 편이 좋다. 글로 쓴 척도나 질문지를 나누어주고 체크하거나 쓰도록 하는 것보다는 먼저 돌아가면서 말로 표현하도록 하고, 그 다음에 글로 쓰게 하는 것이 낫다.

 

또한 아동은 반복 학습이 중요하므로, 성인들보다 수시로 평가하는 전략이 나을 수 있다.

 

그림이나 표, 영상 등을 활용하여 평가할 수도 있고 문장완성검사 등의 형태로 문항을 구성한 후 그것에 대해 돌아가면서 이야기하는 방법도 있다.

 

2. 장애인

 

지적 장애인이나 정신장애인의 경우에는 아동과 비슷한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 변화가 매우 느리게 일어나기 때문에 평가시점을 정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질적 평가를 위한 별도의 방법들이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일반화되어 있지도 않다. 그러나 질적 평가는 아니지만, 지적 장애인들과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많은 질적 연구들이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맥락분석과 패턴 분석을 적용할 수 있다. 즉 미시적인 행동보다는 개인을 둘러싼 맥락을 보고, 단위행동들보다는 일련의 패턴에 초점을 두는 것이다.

 

또한 일생생활기술은 이미 개발된 척도를 사용할 수 있는데, 질적 평가에서는 일상생활 패턴의 변화에 초점을 두어 분석하거나 각 세부표적들의 변화에 대한 의미를 면접을 통해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3. 노인

 

노인들의 일부는 문해력이 낮거나 시력 문제 때문에 척도를 활용할 수 없으며, 청력이 낮아서, 면적을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

 

문해력의 경우에는 어린 아동들과 마찬가지로 그림이나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시력만이 문제가 된다면 옆에서 읽어주고 답변을 표시하면 된다.

 

청력만이 걸림돌이라면 척도나 질문지를 사용해도 된다.

 

변화가 매우 느리게 이루어지는 점은 장애인들에 대한 평가방법을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다. 즉 미시적으로 세분화된 평가 도구를 적용하거나 정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긴 간격을 두고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다.

 

면접과 관찰, 일지 등의 자료 수집 방법들과 분석방법들은 개입 기간과 목표의 구체성, 개입 과정과 방법 등에 따라 적용해야할 것이다.

 

 

▲     © 김성래



 

  • 도배방지 이미지